‘서울독립영화제2018’ 29일 개막

  • 등록 2018-11-07 오후 6:12:25

    수정 2018-11-07 오후 6:12:25

서울독립영화제 티저 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서울독립영화제2018’이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9일간 열린다.

‘서울독립영화제2018 집행위원회’는 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44회째를 맞은 영화제 일정과 개막작·특별기획전 프로그램 등을 공개했다. 올해는 ‘궤도를 벗어나 달린다’는 뜻의 ‘오프코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국내작품 108편, 해외 작품 8편을 소개한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동현 집행위원장과 15년간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권해효가 자리했다. 권해효는 이번 영화제에서 자신이 기획한 ‘배우 프로젝트’의 첫선을 보인다.

개막작은 강동완·김한라·임오정 감독이 각각 연출한 단편영화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은 ‘잠시 쉬어가도 좋아’가 선정됐다. 본선 경쟁 부문 상영작은 단편은 ‘기억 아래로의 기억’ 등 24편이며, 장편은 ‘겨울밤에’ 등 10편 등 총 34편이 선보인다.

신진 작가의 첫 영화 또는 두 번째 영화에 초점을 맞추는 ‘새로운 선택’ 부문에서는 ‘그가 사는 곳’ 등 단편 12편, ‘경치 좋은 자리’ 등 장편 7편을 소개한다. 또 ‘특별초청 국내 부문’에서는 단편 19편, 장편 15편 등 총 34편을 소개하며, ‘해외 초청작’은 차이밍량 감독의 ‘너의 얼굴’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신작 8편을 상영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이관, 부지영 감독이 참석해 통일부 제작지원영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작된 통일영화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통일부의 제작 지원으로 완성된 ‘여보세요’(부지영 연출), ‘우리 둘’(강이관 연출), ‘그 아이’(서동수 연출), ‘판문점 에어컨’(이태훈 연출) 등을 선보인다.

폐막작은 폐막식에서 발표하며, 상영관은 CGV아트하우스 압구정·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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