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5일 만에 262만 돌파 압도적 질주…300만이 벌써 코앞

'파묘' 실시간 예매량 31만↑ 1위…'듄2' 예매량 28만
  • 등록 2024-02-27 오전 8:23:03

    수정 2024-02-27 오전 8:23:03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개봉 5일 만에 262만 관객을 넘어서며 300만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2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2주차가 시작된 지난 26일 하루에만 32만 8051명의 관객들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월요일 평일에도 30만 명이 넘는 관객들을 끌어모은 것. 누적 관객 수는 벌써 262만 7747명이다. 이대로의 속도면 이날을 지나 300만 관객을 돌파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지난 22일 개봉한 ‘파묘’는 개봉 첫날부터 압도적인 관객 수로 ‘웡카’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 이후 입소문을 타고 본격적인 흥행 몰이를 시작하면서, 사흘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선 뒤, 다음 날인 4일째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앞서 지난해 연말 개봉해 13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서울의 봄’의 흥행 속도보다 빠르다.

이날 오전 현재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파묘’가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파묘’의 실시간 예매율은 45.2%, 예매량은 31만5329명이다. 예매율 2위는 ‘듄: 파트2’가 40.8%, 예매량 28만 4917명으로 뒤를 이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로 K오컬트의 매력을 알린 장재현 감독이 5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최민식과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 각 세대를 대표하는 명품 배우들의 캐스팅 조합으로도 주목받았다.

티모시 샬라메 주연작 ‘웡카’가 3만 876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00만 9110명이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업적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건국전쟁’이 1만 8621명을 기록하며 3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 수는 98만 5005명으로, 조만간 누적 100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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