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BMW가 자사 자동차 500대를 리콜할 것이라고 3일(현지시각) 밝혔다. BMW는 영국의 옥스포드 공장에서 조립된 미니가 디자인상의 결함으로 폭발을 야기시킬 우려가 있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연료펌프 노즐이 연료탱크로 들어갈 때 전기가 스파크를 발생시킬 미세한 위험이 있다고 설명하고 그러나 아직까지 이와 관련한 사고는 한 건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BMW는 현재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중이며 여기에 약 58만8000유로가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