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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의원은 지난달 30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로 고성을 지르며 설전을 벌인 표창원 의원과 함께 15일 JTBC ‘썰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 의원은 회의장에서 있었던 설전에 대해 “우발적으로 그런 일이 벌어졌다. 그 이후 표 의원에게 엘리베이터에서 사과했다. 그런데 그것을 국민이 못 보셨다”며 “여야 협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표 의원한테 가서 ‘저 아닌데요? 페이스북(명단)에서 저 빼주세요’라고 할 이유도 없는 거다. 표창원 의원 페이스북이 대표성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 그래서 어떻게 해야되나 하고 있는데 안행위 회의에서 표 의원이 ‘야, 장제원!’ 그러잖나. 그래서 ‘왜 표창원?!’ 이렇게 된 거다”라고 덧붙였다.
방송 이후 장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썰전’ 영상을 올리며 “이거 쑥스럽기도 하고. 어쨌든 표창원 의원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 따로 또 같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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