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월법인 반기, 금융·제조 `미소` ..IT `울상`

키움닷컴證·대웅화학 순익 증가 `두각`
  • 등록 2005-11-17 오전 6:00:50

    수정 2005-11-17 오전 6:00:50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코스닥 3월법인 중 금융 및 제조업종은 실적이 호전됐지만 정보기술(IT)주는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증권선물거래소가 밝힌 `2005년 코스닥상장 3월 결산법인의 반기 실적` 결과에 따르면 매출은 3909억원으로 2004년 반기 3469억원보다 12.6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04년 반기 333억원에서 2005년 반기 690억원으로 107.56% 늘었고, 반기 순이익은 같은 기간 303억원에서 447억원으로 47.34% 증가했다.

업종별로 금융업종의 2005년 반기 순익은 341억원으로 지난해 반기 180억원에서 89.70% 급증했고, 제조업종 순익은 2004년 반기 41억원에서 2005년 반기 126억원으로 207.70% 크게 늘었다.

반면 IT업종 순익은 2004년 반기 82억원에서 2005년 반기에는 21억원 손실로 적자전환했다.

종목별로는 키움닷컴증권(039490)의 반기순이익이 144억원으로 2004년 반기보다 무려 798.26%가 늘었고, 대웅화학(016890)은 96억원으로 같은기간 대비 141.23%가 증가했다.

반면 적자를 지속한 기업은 3S와 레이더스컴퍼니, 바른손이었고 적자로 돌아선 기업은 알티전자였다.

한편 코스닥 6월 결산법인의 1분기 매출은 1435억원으로 2004년 1분기 대비 9.54% 증가했으나 분기 순이익은 243억원 적자로 지난해 1분기 177억원 적자에 비해 그 규모가 커졌다.

이들 법인 가운데 유니크는 분기순이익 기준으로 흑자로 전환했고, 적자가 지속된 기업은 마크로젠과 서주관광개발 신민저축은행 한진피앤씨 HK저축은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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