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식, 조진웅·김성균 등 동료 배우 축하 속 결혼

  • 등록 2013-12-28 오후 1:40:50

    수정 2013-12-28 오후 1:41:32

정만식 웨딩사진.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감사해하며 살겠습니다”

배우 정만식(39)이 이같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정만식은 28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1시간여 앞두고 취재진 앞에 섰다.

이날 정만식은 “예비신부에게 늘 감사하고 고맙다. 신부들이 결혼 전 히스테리를 많이 부린다는데 그러지 않더라. 나를 사랑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지방에서 열린 한 연극제에서 처음 만나 4년 전부터 교제했다. 예비신부는 한 살 연하로 일본에서 연극배우 겸 연출자로 활동하고 있다.

정만식은 “1년에 평균 30일 정도 만나며 연애를 했다”며 “만난 횟수를 날짜로 치면 130일이 조금 안 된다. 그래서 더 애틋했다”고 힘들었던 연애 과정을 설명했다.

2세 계획과 관련해선 “하늘의 뜻에 따르겠다”고 했다. 정만식은 “둘 다 나이가 있어 생기면 바로 낳겠지만, 스트레스는 안 받고 싶다. 아이는 생기는 대로 낳겠다”고 말했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사회는 평소 절친한 배우 조진웅이, 축가는 정만식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앤씨아(NC.A)가 맡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배우 김고은, 김성균, 정진영, 정려원, 개그맨 허경환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정만식은 오랜 시간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다가 2005년 영화 ‘오로라 공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똥파리’ ‘황해’ ‘부당거래’ ‘심야의 FM’ ‘특수본’ ‘은교’ ‘7번방의 선물’ 등 영화와 ‘제중원’ ‘최고의 사랑’ ‘더킹 투 하츠’ ‘굿 닥터’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와 ‘군도: 민란의 시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무덤까지 간다’를 촬영 중이다. 신혼여행은 1월 ‘남자가 사랑할 때’ 개봉 이후로 미뤘다. 신접살림은 고양시 일산에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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