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오형제' '곰돌이 푸' '데스 위시' 추억소환 영화들

  • 등록 2018-10-17 오전 9:52:56

    수정 2018-10-17 오전 9:52:56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올 가을 어른에게는 그리운 추억을, 아이에게는 새롭게 만나는 재미를 선사할 3편의 영화 ‘인피니티 포스:독수리오형제 최후의 심판’ ‘데스 위시’ ‘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가 관객과 만난다.

지난 3일 개봉해 개봉 이후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90년 이상 사랑받아온 디즈니 클래식의 대표 캐릭터 곰돌이 푸의 최초 라이브 액션 재탄생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 어른이 된 곰돌이 푸의 친구 크리스토퍼 로빈 역을 이완 맥그리거가 맡아 곰돌이 푸와 함께 성장한 관객들의 마음과 소통하며 극장가에 행복한 기운을 불어넣고 있다.

11일에는 할리우드 액션 마스터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데스 위시‘가 개봉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1988년부터 사랑을 받아온 액션 시리즈 ’다이 하드‘ 시리즈의 맥 맥클레인, ’레드‘ 시리즈의 프랭크 모스 등을 통해 전 세계 액션 무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브루스 윌리는 ’데스 위시‘를 통해 사회악인 존재들을 잔혹하게 처단하는 폴 커시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인다.

오는 18일에는 일본 대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명가 타츠노코 프로덕션의 55주년 기념 대작 ’인피니티 포스:독수리오형제 최후의 심판‘이 개봉한다. ’인피니티 포스:독수리오형제 최후의 심판‘은 타츠노코 프로덕션의 4대 히어로인 독수리오형제 (켄&조), 허리케인 포리마, 우주의 전사 테카맨, 정의의 용사 캐산이 새로운 적에 맞서 세계의 운명을 건 최후의 결전을 벌이는 이야기다. 일본 최고의 제작진이 만들어낸 압도적인 영상미와 더욱 강력해진 적에 맞서는 히어로 군단의 활약이 기대되는 작품으로 4대 히어로와 함께 자란 세대에게는 추억소환을, 새롭게 만나게 될 관객들에게는 또 하나의 인생 히어로 애니메이션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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