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새해 첫 행선지는 `부산`…`미래 비전` 제시

세계 각국 교민들과 `글로벌 랜선 일출`행사
부산항만공사·경남 양산 통도사 방문
`부산민주할매`로 불린 고(故) 정정수 여사 조문
  • 등록 2022-01-01 오전 6:00:00

    수정 2022-01-01 오전 6:00:00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새해 첫날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경남 지역을 방문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가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신년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 후보는 이날 아침 세계 각국 교민들과 함께 `2022 글로벌 해돋이 : 지구 한 바퀴` 행사에 참여한다. 화상 연결을 통해 현지 교민과 함께 새해 일출을 보며 새해 희망을 나눌 계획이다. 아시아·북미·유럽·남미 등 13개국 15개 도시를 해돋이 시간에 따라 연결해 1박 2일간의 랜선 일출 세계여행을 진행한다.

이어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고 참배한 뒤 본격적인 부산 일정을 소화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대한민국 수출입 전초기지인 부산항만공사를 찾아 23만 톤급 국적원양선박의 첫 출항의 안전 항행을 기원하고 선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신항과 가덕도 신공항, 대륙철도 등 대한민국 교통 인프라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부산에 대한 메시지도 발표한다.

이후 그는 경남 양산의 통도사를 방문해 대웅전을 참배하고 중봉 성파 대종사를 예방한다.

뒤이어 이 후보는 부산시민장례식장으로 이동해 부산 민주화 운동의 상징이자 `부산민주할매`로 불린 고(故) 정정수 여사를 조문한다.

이날의 마지막 일정으로 이 후보는 도올 김용옥 선생의 `도올TV` 유튜브에 출연한다. 이 자리에서 김 선생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농산어촌 개벽 대행진`이라는 전국 민의 청취 투어를 통해 취합한 농산어촌 시민의 목소리를 이 후보에게 직접 전달할 전망이다.

한편 이 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씨는 이날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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