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업소개)쏠리테크

6월27~28일 이틀간 공모..한국證 대표주간사
  • 등록 2005-06-25 오전 10:30:01

    수정 2005-06-25 오전 10:30:01

[edaily 지영한기자] 쏠리테크(대표 정진·사진)는 통신 및 방송 중계장치를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98년 11월에 설립됐다. 창업 초기부터 이동전화 통화품질과 서비스 영역을 개선하는 중계기를 개발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2001년부터는 데이터전용 기지국 장비(1x EV-DO, 1x Evolution Data Only) 사업을 시작했다. 작년부터는 SK텔레콤의 자회사인 TU미디어가 추진하고 있는 위성 디지널멀티미디어방송( DMB)사업의 핵심장비인 갭필러(gap filler)를 납품하고 있다. 창업 후 2년만인 2000년엔 매출과 경상이익이 197억원과 34억원까지 늘어났다. 그러나 통신장비시장의 침체와 새로운 사업진출의 지연으로 2001년 이후 2년 연속 매출이 감소를 경험해야 했다. 다행히 2003년부터는 사업자들의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장비투자와 번호이동성제도의 도입에 따른 사업자들의 통화품질개선을 위한 시설투자가 증가했다. 사업자들의 투자방향이 옥외 커버리지 확대보다는 건물 내부의 트래픽해소에 중점을 두면서 쏠리테크의 주력분야인 인빌딩 시장도 크게 성장했다. 쏠리테크가 본격적인 성장의 계기를 맞은 것이다. ◇인빌딩 분야 선두에서 중계기시장 선도업체로 도약 근래 이동통신 네트워크 장비분야의 투자방향은 기존 2G 분야에서 3G 및 디지털 방송 중계기로 옮겨가고 있다. 이러한 전환기에서 쏠리테크는 인빌딩 분야 주요업체에서 전체 중계기시장의 선도업체로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2년간 쏠리테크의 실적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기존 주력제품이었던 인빌딩 중계기의 매출증가와 2003년 시작한 WCDMA 관련제품의 매출확대, 신규 진출한 위성 DMB용 갭필러의 매출이 가세하고 있다. 작년엔 매출이 624억원에 달했고 순이익은 80억원을 기록했다. ★표참조 이 회사에 대해 또 하나 눈여겨 볼 점은 신제품과 신규사업분야의 매출비중이 매우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달리보면 연구개발의 성과가 적지 않음을 의미한다. 전체 매출액중 기존 제품을 개량·개선한 신제품의 매출비중은 2003년 45.3%(201억원), 작년엔 51.3%(320억원)에 달했다. 작년 매출액의 69.5%(434억)는 최근 2년 이내에 진출한 사업분야와 신제품에서 발생했다. 쏠리테크는 이 외에도 WCDMA용 중계기를 비롯해 위성 DMB용 갭필러, 휴대인터넷용 중계기 등 중계기 관련 모든 분야에 걸쳐 사업자들로부터 장비인증과 협력업체로 선정돼 있다. 이는 쏠리테크가 향후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주목받는 이유기도 하다. 쏠리테크는 앞으로 3~5년간 ▲이동통신용 중계기 시장, ▲DMB용 갭필러 시장, ▲휴대인터넷(WiBro)용 중계기 및 기지국시장, ▲MSPP 및 FTTH 관련 유선통신 장비시장에 집중할 방침이다. 지금까지는 주로 국내 사업자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왔지만 앞으로는 해외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도 갖고 있다. ◇하반기 실적 집중되는 특성도..6월27~28일 공모 쏠리테크의 영업실적은 하반기에 집중되는 등 분기별 매출액이 고르지 못한 계절적 특성을 갖고 있다. 주요 매출처인 통신사업자의 투자집행 패턴이 하반기에 몰리는 경향 때문이다. 특히 1분기 매출 비중은 연간 매출의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판매관리비 등 고정비 성격의 비용으로 인해 1분기에는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2003년과 작년의 경우 1분기에도 각각 17억2800만원과 22억9900만원의 순손실이 발생했다. 그러나 하반기 매출이 확대돼 연간으로는 2003년과 2004년에 각각 60억4400만원과 80억55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한편 쏠리테크는 6월27~28일 이틀간 공모를 한다. 공모가격은 8000원, 총공모주식은 157만6000주, 공모금액은 126억800만원이다. 대표주관회사인 한국투자증권(23만6400주)를 비롯해 대우증권·교보증권·동양증권·한화증권·현대증권(각 1만5760주)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공모 후 자본금은 39억4000만원으로, 발행 주식수는 787만9000주로 늘어난다. 반면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의 지분은 30.74%로 줄어든다. 전체 발행주식중 272만2130주는 보호예수된다.
◆쏠리테크 연혁
1998.11월 법인 설립(대표:정 준 자본금 750백만원)
1999.1월 KTF 인빌딩(In-Builidng) 광분산시스템 인증시험 통과
     2월 SK텔레콤 D-RAN 및 D-FMC 공동개발 업체 선정
     8월 SK텔레콤/신세기통신 인빌딩 광분산 시스템 개발업체 선정
     9월 KTF 인빌딩 I/F 분산 시스템 개발업체 선정
     11월 SK IMT-2000 핵심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파트너 회사로 선정
2000.4월 SK텔레콤 지하철 고출력 HFC 중계기 납품업체 선정
     5월 KTF Optical Link Unit 공급업체로 선정
     6월 KTF 고출력 디지털 광중계기 납품업체로 선정
     8월 한국통신 IMT-2000 컨소시엄 참여업체 및 중계기 
         공동개발업체 선정
     12월 KTF 고출력 디지털 광중계기 제1대 납품업체 선정
2001.1월 1xEV-DO 사업전개를 위한 미 Airvana사와 전략적 제휴 관계 수립
     6월 SK텔레콤 Virtual Cell 공급업체로 선정
          KTF 1xEV-DO BMT 참가업체로 선정
     7월 중소기업청장 이 달의 벤처기업인상 수상
     10월 제5회 벤처기업 전국대회 산업자원부 장관상 수상
          기술신용보증기금 우량기술기업 선정
2002.1월 KTiCOM WCDMA Digital 중계기 개발 인증
     5월 SKT 고출력 인빌딩 중계기 납품업체 선정 
     7월 전경련 벤처기업 등급평가 최우수기업 선정 
     8월 SKT IMT-2000 중계기 BMT 3개부문(WAFMC-B, DFMC, WINS) 통과
     9월 SKT 위성방송장비(DMB)용 지상중계기(Gap Filler) 우선개발업체 선정 
     11월 WEF(세계경제포럼) 기술개척자 수상자 정준대표 선정 
2003.7월 SK텔레콤의 위성DMB용 지상중계기(갭필러) 최종개발업체로 선정 
     9월 위성 DMB용 계측장비 개발
     10월 KTF, SKT IMT-2000 광중계기, 인빌딩중계기 납품
     12월 WEF(세계경제포럼) "2004 기술개척자" 30대 기업에 선정
          SK텔레콤 네트웍부문 선정 Best Partnet 상 수상
2004.3월 TL9000 품질인증 획득
     5월 위성 DMB용 중계기(Gap Filler) 납품
          KT WiBro 중계기 협력업체 선정(광/RF 2종)
     9월 SK텔레콤 WiBro 중계기 협력업체 선정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대한민국 3대 도둑 등장
  • 미모가 더 빛나
  • 처참한 사고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