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중소기업과 구매(투자)기업 간 기술협력으로 우수한 R&D(연구·개발)성과를 달성하고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수상한 중소기업 중 달성, 현보는 수요기업(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의 문제점을 수요기업과 상호기술 협력을 통해 해결하고 상용화시킨 대표적인 성공사례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상생기술 매칭상담에서는 대기업, 중견기업 및 공공기관 32개사와 중소기업 108개사가 접수한 434건 중 사전 매칭된 146건과 현장에서 중소기업이 신청해 이루어진 현장매칭 상담을 통해 심도 있는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후에 진행한 ‘중소기업 투자유치 설명회(IR)’에는 웰스케어, 넥센서 등 10개사가 민간 VC(밴처캐피탈) 투자심사역들에게 자사의 기술력과 장점을 설명하고 집중 멘토링을 받는 네트워킹 시간도 가졌다.
이영 장관은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기술 개발과제를 통해 대·중견기업 등 수요기업과 공급처인 중소기업이 상호 협력하고 동반 성장하는 대표적인 상생협력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 사업을 통해 기술개발 능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이 기술협력 채널을 다변화하고 대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민관 공동 투자기금을 지속 확대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