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주, 두산건설 모자 썼다…“2024년 KLPGA 투어 진출 목표”

  • 등록 2023-02-21 오전 9:20:11

    수정 2023-02-21 오전 9:20:11

유현주(사진=와우매니지먼트그룹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인기스타 유현주(29)가 새롭게 두산건설과 메인 계약을 체결했다.

유현주의 매니지먼트사 와우매니지먼트그룹(대표이사 장상진)은 “유현주가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과 향후 2년간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유현주는 올 시즌부터 새롭게 두산건설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상을 착용하고 투어 및 다방면으로 활동한다.

유현주는 172cm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2012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로 프로 무대와 방송, 광고 등에서 활약하며 ‘핫 아이콘’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KLPGA 드림투어(2부)와 SBS 편먹고 공치리 메인 MC를 병행하며 대중에게도 큰 관심을 받았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해 가장 많이 검색된 골프 선수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현주는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올 시즌에는 골프 선수로서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 이에 힘을 실어준 두산건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최대한 훈련에 집중하고 2024시즌 KLPGA 1부투어 진출을 목표로 두산건설과 팬분들에게 좋은 결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유현주는 미국 팜스프링스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오는 4월에 열리는 드림투어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3년 투어 일정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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