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5일 뉴욕 시간외 거래 역시 정규장에 이어 표류장세를 연출했다. 기술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중함이 더욱 두드러졌다.
반도체주는 장 마감후 발표된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프로덕트의 실적발표에 영향을 받아 계속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맥심은 회계 2분기 주당 18센트, 6260만달러의 순익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의 주당 34센트, 2억4710만달러에 현저히 못미칠 뿐더러 전문가들의 예상매출치에 못미치는 매출을 기록, 정규장에서보다 더 떨어진 2.23%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AMD와 인텔이 각각 0.62%, 0.53% 하락했고 정규장에서 상승세를 보였던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도 0.43% 떨어졌다. 마이크론테크놀러지와 램버스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PC업종도 약세를 지속했다. 애플과 컴팩이 보합세를, IBM이 1.53%, 델컴퓨터가 0.23% 떨어졌다. 게이트웨이는 하락폭을 줄여 0.21%의 하락률을 보였다.
통신주는 낙폭을 줄여 AT&T가 1.04% 하락했지만 SBC커뮤니케이션즈와 루슨트가 각각 보합세와 0.5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터넷주 가운데 아마존과 AOL타임워너가 반등에 성공, 각각 0.87%, 0.38% 올랐으나 야후는 0.13% 하락반전했고 이베이도 0.46%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