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매직]‘이제 진짜 겨울인가요?’ 오늘은 ‘입동’

  • 등록 2019-11-08 오전 12:10:00

    수정 2019-11-08 오전 12:10:00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오늘은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입니다. 입동은 24절기 중 19번째 절기로 이날부터 추위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입동은 가을걷이도 끝나 일손을 털고 한숨 돌리는 시기이며 본격적인 겨울에 들어갑니다.

추워진 날씨로 물이 얼기 시작하고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은 땅 속 굴을 파고 들어갑니다. 입동날 날씨가 추우면 그 해 바람이 심하게 분다는 속설도 있을 정도죠.

예로부터 입동 무렵에 진행하는 다양한 풍습이 있는데요, 가장 유명하고 대표적인 풍습은 바로 김장입니다. 입동 무렵이면 밭에서 무와 배추를 뽑아 김장을 시작하는데, 김장은 입동을 전후로 5일 내외에 담는 것이 가장 맛이 좋다고 하네요.

또한 햇곡식으로 시루떡을 하며 제사음식을 차려 풍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는 풍습도 있죠.

입동으로 추워진 날씨 대비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두꺼운 빨래 미리 세탁

본격적인 겨울이되면 햇볕이 잘 들지않기 때문에 두꺼운 이불은 미리세탁하고 햇빛에 건조시키세요.

수도관 미리 점검

겨울철 가장 흔한 수도관 사고! 추워지기 전에 미리 점검하세요.

단열 뽁뽁이 붙이기

실내온도를 2~3도 높여주는 단열 뽁뽁이를 꼭 붙이세요. 일반 포장용 뽁뽁이는 난방효과 없으니 단열효과 있는 에어캡으로 사용하세요.

추워지는 날씨! 미리미리 겨울 준비하시고 오늘 하루도 따뜻하게 보내세요!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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