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무역보험공사와 수출금융 활성화 MOU

  • 등록 2021-06-20 오전 9:12:10

    수정 2021-06-20 오전 9:12:10

백승달(사진 왼쪽)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과 오경근 NH농협은행 부행장(사진 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제공)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8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중견기업 수출보증 및 수출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무신용장방식 수출채권 회수 지연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중견 수출기업들이 무역보험공사 보증서를 바탕으로 NH농협은행에서 수출채권을 조기 현금화 할 수 있어 유동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 보증서를 발급받은 수출 기업에게 수출금융 신청 시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의 최대 100%를 지원하고, 추가로 환가료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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