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리오프닝 덕 올해 매출 1조 달성 가능성↑-유안타

성장세 지속, 매출액 1조원 상회할 듯
  • 등록 2023-03-17 오전 7:42:53

    수정 2023-03-17 오전 7:42:53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유안타증권은 웅진씽크빅(095720)에 대해 “2023년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매출액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스마트올의 가입자 및 1인당 ASP는 지속적으로 상향되고 있으며, 리오프닝에 따른 오프라인 교육 관련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ARpedia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되어 매출액 1조 원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웅진씽크빅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은 9333억원, 영업이익 276억3000만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4.7%, 3.1% 성장했다.

웅진씽크빅은 교육과 AI를 결합한 AI 교육플랫폼(에듀테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014년 8월 업계 최초 도서와 학습 콘텐츠, 스마트기기인 북패드가 결합된 회원제 학습 및 도서 서비스인 ‘웅진 북클럽’을 출시했으며, 2019년에는 AI 전과목 맞춤형 학습지인 ‘스마트올’을 출시하는 등 AI와 교육플랫폼을 결합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22년말 기준 23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에듀테크 영역은 계속 확대 중이다. 2019년 8월에는 AR(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하여 상상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양방향 독서방식인 인터랙티브북을 출시했으며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인터랙티브북 인기를 기반으로 글로벌 타겟 제품인 ARpedia도 출시했다. 영국, 대만, 브라질 등 해외 수출 중이며, 지속적으로 판매 국가와 판매처를 확대하고 있다.

권 연구원은 “2021년 11월 스마트올 메타버스 서비스를 개시했다”며 “‘ARpedia’는 글로벌 관심도가 높아 진출 및 성공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동사의 성장동력으로 작용, 밸류에이션 상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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