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미국 상위 주택건설업체인 레나는 "주택시장 회복의 실질적인 증거들이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지난해 4분기(9월~11월)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레나는 4분기 실적을 이전 실적전망치와 시장 예상치보다 낮춰 잡았다. 4분기 주당순이익은 `브리핑닷컴`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 1.07달러에 못 미치는 0.70~0.75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9월말 전망치 1.00~1.30달러보다도 감소한 것이다.
주택경기 부진으로 집값과 지가가 떨어지면서 주택건설업체들의 재무제표에서 자산평가액 세전 손실분만 4억달러에서 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