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와 아마추어의 샷 대결 '2019 팀 타이틀리스트 챌린지'(영상)

  • 등록 2019-03-22 오후 1:54:42

    수정 2019-03-22 오후 1:54:42

[이데일리 골프in=제주 조원범 기자]20일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프로와 아마추마가 샷 대결을 펼치는 ‘2019 팀 타이틀리스트 챌린지’가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 한국 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대상을 거머쥔 이형준을 비롯해 김태훈, 김태우, 고석완, 박배종, 이수진3, 이승연 등 타이틀리스트 앰베서더 12명과 아마추어 12명이 각각 포볼과 포섬, 매치플레이 형태로 경쟁한다.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치열한 선발전을 거쳐 출전권을 획득한 정예멤버다. 지난해 10월 팀 타이틀리스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통해 1차로 선발한 20명의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거쳐 톱 12를 선발했다. 투어 프로와 경쟁할 수 있도록 퍼터 피칭서비스를 포함해 참가자들의 이니셜을 새긴 골프백 등의 서비스도 제공했다.

첫 날 테스트라운드에 이어 첫째날 포볼-매치플레이, 둘째날 포섬-매치플레이 형태로 진행한다.또한 전날 개최된 공식 인터뷰에서 고석완은 ‘아마추어에게 패한다면 수염을 자르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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