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올해 창립이래 최대 실적 전망-SK

  • 등록 2013-04-12 오전 8:37:38

    수정 2013-04-12 오전 8:37:38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SK증권은 12일 동성제약(002210)에 대해 올해 창립이래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전상용 SK증권 연구원은 “국내 1위 염모제 업체인 동성제약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26억원, 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1.3%, 199.6% 증가할 것”이라며 “염모제의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외형증가, 화장품 및 의약품 부문의 견조한 판매실적이 예상되고, 홈쇼핑과의 연계로 매출증가 대비 비용상승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중국에 판매허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로, 상반기내 북경, 상해를 기반으로 중국 전 지역 판매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중국진출은 버블타입 염모제의 기술경쟁력, 한국제품의 브랜드 고급화 인식, 중국의 고령화 사회 본격 진입 등으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올해 인도, 베트남, 터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이사아 5개국에도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어, 향후 3 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17.6%의 매출 성장세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 연구원은 또 “현재 인도(임상 2 상 이후 판매가능)에서 판매중인 오랄린(구강 분무형 당뇨치료제)은 국내에서 진행중인 임상 3상이 올해 연말까지 완료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전문의약품으로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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