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구두’로 알려진 이 구두는 청각장애인들이 설립한 회사 ‘구두만드는 풍경’의 브랜드 ‘아지오’ 제품입니다.
이 기업은 2010년 3월 경기도 파주에서 수제 구두 제조업을 시작했지만, 장애인 회사라는 편견 때문에 경영난을 겪다가 2013년 9월 폐업했습니다.
하지만 ‘구두만드는 풍경’이 폐업 4년 만에 경기도 성남에서 재개업 소식을 알렸습니다.
행사에는 이 회사가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새 출발 하는 데 도움을 준 유시민 작가,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강득구 도 연정부지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유 대표는 “장애인들이 눈치 안 보고 일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