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코스닥기업 경영진, 서울대 17%/40대 38% "최다"

  • 등록 2001-07-17 오후 1:53:37

    수정 2001-07-17 오후 1:53:37

[edaily] 코스닥 등록법인들의 경영진은 서울 출신에 서울대를 졸업하고, 연령은 4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코스닥등록법인협의회(회장 이정수)가 코스닥 등록업체들의 경영진 2955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출신지역은 서울이 527명(17.8%)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는 경북(210명) 경남(188명) 경기(133명) 부산(122명) 충남(120명) 전남(112명)의 순이었다. 경영진의 연령은 40대가 37.8%(1118명)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50대 31.9%(942명), 30대 13.8%(409명), 60대 11.6%(344명), 70대 2.4%(70명)으로 조사됐으며 평균연령은 49세였다. 최종학력은 박사 203명(6.87%), 석사 661명(22.3%), 학사 1683명(56.95%), 고졸이하 186명(6.29%)이었으며 석사 이상의 최종학력을 갖는 864명의 경영진 중 256명(29.24%)이 유학파였다. 또 최종학력 전공별 분포를 보면 상경계열 964명(32.62%), 이공계열 912명(30.86%), 법정계열 225명(7.61%), 인문사회계열 172명(5.82%)으로 상경 및 이공계열이 압도적이었다. 학부과정 출신대학별로 보면 서울대 510명(17.26%), 연세대(214명(7.24%), 고려대 198명(6.70%), 한양대 171명(5.79%) 순이었으며 지방대 중에서는 영남대가 64명(2.17%)로 가장 많았다. 종교 및 취미의 경우 종교를 가진 895명 중 434명(48.49%)이 기독교를 믿으며 다음으로 불교 259명, 천주교 191명, 원불교 5명이었다. 취미는 545명이 골프를 꼽았으며 등산, 독서, 바둑 순으로 즐기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자격증 보유현황을 보면 공인회계사 59명, 변호사 15명, 약사 15명, 세무사 14명 등 전문자격증을 가진 경영인이 총 234명(중복 64명)으로 조사대상자의 8%가 전문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대표이사의 경우 681명(2인이상 대표 포함) 중 서울출신이 146명(21.4%)으로 최다였으며 경남 58명, 경북 52명, 전남 32명, 경기/충남 31명으로 나타났다. 대표이사의 연령은 50대가 249명(36.6%)로 가장 많았고 평균연령은 일반 임원보다 2세 높은 51세였다. 최연소 대표이사는 일간스포츠의 장중호 대표이사로 28세였으며 최고령 대표이사는 87세인 행남자기의 김준형 회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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