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경선 집계 과정 후보에 공개…한동훈 "민주당과 달리 사심 없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 공지
후보엔 전 과정…언론엔 경선 승리자만 공개
  • 등록 2024-02-25 오전 9:41:34

    수정 2024-02-25 오전 9:41:34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4·10 총선 첫 공천 경선 발표를 앞둔 24일 경선 결과 집계 전 과정을 후보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당 공관위는 이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후보 모두가 승복할 수 있는 공정한 경선을 위해 경선 결과 집계 전 과정을 후보나 후보 대리인 등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경선 결과 발표회에서 후보나 후보 대리인은 여론조사·당원투표 결과의 개봉부터 합산까지 전 과정을 참관하고 경선 결과에 서명한다. 언론에는 선거구별 경선에 승리한 후보자만 공개된다.

이와 관련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 공천에는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사심’이 개입될 여지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은 이렇게 할 수 있을까. 못한다면, 민주당은 가짜 시스템공천, 우리 국민의힘은 진짜 시스템공천”이라며 “그 차이를 국민들께서 알아봐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25일 오후 서울 동대문갑·양천갑·양천을·금천, 경기 의정부을·여주양평, 충북 청주상당·충주 제천단양, 충남 아산을·홍성예산, 제주 서귀포 등 2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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