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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는 오는 20일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 연속극 ‘맏이’(극본 김정수, 연출 이관희) 12회에 아역배우 박지원의 바통을 이어받아 돼지를 기르는 순수한 소녀 순금 역으로 합류한다.
극중 순금은 순택(재희 분/아역 채상우)의 여동생으로 공부는 잘 못하지만 성격이 좋은 착한 아가씨다. 오빠 순택의 학비 마련을 위해 이집 저집에서 보릿겨와 쌀뜨물을 얻어 돼지를 기르고 서울 상경 이후에는 미용사가 돼 영선과 순택의 숨은 사랑을 응원해준다.
‘맏이’는 12회부터 아역배우들이 출연하던 시대에서 10년이 지난 1970년대를 배경으로 2막이 펼쳐진다. 윤정희, 재희, 오윤아, 박재정 등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