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法, 안성일 저작권료 가압류 신청 승인"

  • 등록 2023-09-25 오후 3:04:23

    수정 2023-09-25 오후 3:16:24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인 어트랙트(대표 전홍준)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의 저작권료 채권가압류에 대한 법원의 승인결정이 났다고 25일 밝혔다.

더기버스는 어트랙트가 피프티 피프티 론칭을 위해 프로듀싱을 맡겼던 외주업체다. 어트랙트는 더기버스가 외부세력과 결탁해 멤버들을 불법적으로 빼내 가려고 시도한 것이 전속계약 분쟁 사태의 원인이라고 주장하며 안성일 대표를 상대로 한 법적 대응을 진행해왔다.

어트랙트는 이날 낸 입장문을 통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어트랙트 용역업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횡령한 금액에 대해 1차로 제기한 일부 금액에 관한 저작권료 가압류 신청이 법원으로부터 받아들여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향후 추가로 발견된 안성일 측의 횡령ㆍ배임 금액에 대한 가압류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어트랙트는 “더기버스 관계자들을 상대로 한 민형사 소송을 진행 중인 상황 속 안성일 대표의 위법행위에 대한 법원의 첫 판결이라 의의가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건에 대해 법원이 기각 결정을 내리자 항고를 진행하고 본안 소송 준비에도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별개로 어트랙트는 최근 내년 출격을 목표로 한 신인 걸그룹 론칭 준비에 착수했다고 알렸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칸의 여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