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지원 불꽃기술,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연출

  • 등록 2014-09-22 오전 10:17:24

    수정 2014-09-22 오전 10:17:24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연구개발(R&D) 과제로 추진돼 ㈜한화에서 개발한 ‘전통문양 불꽃기술’이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회식에서 첫선을 보였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불꽃제품을 만들기 위해 2012년부터 문체부 연구개발 사업으로 추진된 불꽃과제가 올해 국내기술로 결실을 맺어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선보임으로써 각종 국내외 행사의 불꽃연출 수준을 한 차원 더 높일 전망이다.

19일 밤 개회식 행사에서 식순에 맞춰 약 5분간 불꽃이 연출됐으며 숫자나 문자를 형상화한 불꽃, 도미노 형태의 화려한 불꽃 등이 선보였다. 또한 케이팝(K-POP) 스타의 노래에 맞춰 춤추는 듯한 불꽃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문체부 연구개발 지원 사업인 ‘전통문양 불꽃기술’ 과제는 해외 불꽃 기술과 차별성을 갖춘 국산 불꽃 기술력 확보 등의 주요 성과가 거뒀다. 앞으로 2014 세계불꽃축제, 부산불꽃축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내 불꽃 공연 및 대규모 국가 경축행사에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문체부 최보근 문화산업정책과장은 “문화기술은 문화융성의 핵심 성장 기반이자 바탕으로서, 국민의 행복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불꽃기술과 같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핵심기술이 개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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