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싸이월드 4시간 전에 열렸다…"사진첩은 업로드중"

4월 2일 정오께부터 앱스토어 다운로드 개시
토·일 이틀간 고객센터 가동, 문의 실시간 대응
다이어리 이용 불가, 미니룸 꾸미기도 아직
"사진첩 복원은 완료, 로그인 후 적용까지 시간 소요"
제휴 오피셜 홈피 구경 및 BGM 듣기, 파도타기 가능
  • 등록 2022-04-02 오후 1:42:28

    수정 2022-04-02 오후 2:14:25

싸이월드 사진첩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150억장의 사진, 2억개의 다이어리가 담긴 추억의 토종 소셜미디어(SNS) ‘싸이월드’가 4월 2일 정오께부터 앱 다운로드 및 서비스를 개시했다.

애초 이날 오후 4시 42분 개장을 예고했으나 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고객 대응을 위해 미리 문을 열었다고 싸이월드제트 측은 설명했다.

싸이월드제트는 앱 출시 이후 몰릴 고객문의에 응대하기 위해 2일(토요일)과 3일(일요일) 휴일 동안에도 고객센터를 운영한다.

실제로 테스트 결과 기기에 따라 앱 다운로드 자체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중복가입된 고객의 경우 로그인이 불가해 따로 복구 신청을 해야 하는 등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고객센터 문의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싸이월드 일촌 목록
로그인을 하자 과거 일촌 관계였던 친구들의 목록이 되살아난 모습이 확인됐다. 아직 일촌들이 휴먼을 풀지 않았기 때문에 활성화되진 않은 모습이었다. 파도타기 버튼을 누르면 랜덤으로 다른 회원들의 미니홈피를 방문할 수 있다.

싸이월드 파도타기
로그인한 싸이월드에서 아직 사진첩은 열리지 않았다. 사진첩을 클릭하자 ‘사진첩의 추억을 복원하는 중이에요’라는 팝업이 떴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사진첩은 모두 복구가 완료됐으나, 서비스 내에서 업로드되는데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라며 “사진 양에 따라 각자 적용 시점의 차이가 있지만 업로드가 완료되면 복원된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롯데카드나 위메프, 정지영 등 제휴된 오피셜 미니홈피들의 경우 사진첩이 활성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니룸은 따로 꾸미기 기능이 마련돼있지 않았으며, 기본과 고정된 디자인의 미니룸 1개만 추가 설정만 가능했다. 미니미도 기본 4가지 중에서만 선택이 가능했다.

도토리 구매와 BGM은 활성화돼있다. 뮤직파도 탭을 통해 추천 BGM부터 그시절 가요 등을 미리듣기한 뒤 구매할 수 있다.

싸이월드 뮤직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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