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GTX株, 강세..김문수 지사 대권 도전

  • 등록 2012-04-23 오전 9:13:21

    수정 2012-04-23 오전 9:13:21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관련주가 강세다.

김문수 경기도 지사가 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것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오전 9시10분 현재 특수건설(026150)은 전날보다 6.38% 오른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아지질(028100) 울트라건설(004320) 리노스(039980) 대아티아이(045390) 세명전기(017510) 등도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전날 김 지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지난해 말 "요즘 정치 추세는 무상급식, 무상보육, 반값등록금 등 복지에만 신경 쓰고 삽질은 안해야 좋다고 생각한다"며 "GTX와 같은 미래를 위한 꼭 필요한 삽질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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