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기업소개(CJ엔터테인먼트)

  • 등록 2002-01-12 오후 3:43:15

    수정 2002-01-12 오후 3:43:15

[edaily] 씨제이엔터테인먼트는 제일제당 계열의 영화배급업체다. 영화에 대한 투자,영화제작,배급까지 수직계열화돼 있는 국내 유일의 종합영화기업이다. 씨제이는 국내 배급사 기준 영화시장 관객점유율이 지난해 23%,올해 예상치 15%로 씨네마서비스와 함께 점유율 1,2위를 다투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602억원,순익은 90억원으로 추정되며 올해는 827억원의 매출과 123억원의 순익을 계획하고 있다.이같은 성장세는 매출확대에 따른 레버리지 증대효과와 함께 극장요금의 상승,배급수수료율의 상승추세 등에 기인한다. 공모후 자본금은 86억원,액면가는 1000원이다.주간사인 굿모닝증권은 씨제이의 본질가치를 9436원,수익가치를 1만2850원으로 분석했다.공모가는 1만2000원으로 정해졌다. 씨제이는 시네마서비스와 함께 국내 영화배급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선두권 배급업체다.국내 영화시장은 한국영화의 흥행 성공으로 최근 3년간 관객수가 연평균 18%씩 성장하는 등 활황기를 맞고 있다. 씨제이의 배급사 점유율은 지난 2000년 23%로 1위,지난해엔 15%로 2위로 추정된다.지난해 시장점유율이 하락한 것은 제작 투자한 한국작품이 적었고 영화 "친구"를 힛트시킨 코리아픽쳐스의 진입에 따른 것이다. 영화산업은 대박을 기대하는 모험사업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기본적으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특성을 갖고 있다.씨제이 역시 흫행의 불확실성이라는 영화산업의 기본적인 위험에 노출돼 있다.또 영화시장 규모의 확대로 제작 배급사의 참여도 늘어나고 있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그러나 씨제이는 영화제작과 배급 등을 수직계열화하고 있어 이같은 위험요소를 분산시킬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배급면에서도 드림웍스로부터 외화를 꾸준히 보급받을 수 있다는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갖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씨제이가 배급한 주요 국내외 영화를 살펴보면 "JSA공동경비구역" "슈렉" "무사""글래디에이터" "치킨런"등이 있다. 씨제이의 공모후 지분구성은 대주주인 제일제당이 46%,이강복 사장을 비롯한 주요임원들이 19.3%를 갖고 있다.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공모전 93%에서 공모후 65%로 감소한다. 한편 씨제이는 지난 2000년 90억원의 BW를 발행(전환가액 1000원,900만주)했다. BW 소유자는 모두 15인으로 이중 최대주주인 이재현씨 보유물량(60억원)은 2년간,특수관계인의 보유뮬량 10억원은 1년간 보호예수된다. 나머지 19.7억원(197만주)의 BW는 등록이후 즉시 행사가능하다. 공모후 발행주식수의 15.9%이며 이 물량이 모두 행사됐다고 가정할 경우 유통주식수는 전체 발행물량의 42.3%로 증가하게 된다. 공모주 청약은 16~17일 양일간이다. <주요재무제표,2001년 기준, 추정치> 매출액 602억원 영업익 78.2억원 순이익 90.5억원 주간사 굿모닝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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