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보산업은 건축용 거푸집인 알루미늄폼·유로폼 등을 설계, 제조해 건설사 등에 임대 및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600억원을 기록했으며 기술연구소 및 100여건의 관련 특허를 보유했다.
서보산업의 주력 제품인 알루미늄폼은 기존 유로폼보다 약 5배 이상 재활용 효율이 높고 건설 폐기물이 적어 친환경적이다. 기존 제품보다 약 50% 정도 가볍고 조립식 시공으로 간편한 장점이 있어 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추세다.
율호 관계자는 “건설 가설재는 발주 시 시공사로부터 연간 발주계획서와 함께 해당 금액을 개런티 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안정적이다”며 “양사가 협력할 경우 향후 서보산업은 외형 및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율호는 서버·스토리지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글로벌 기업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의 1차 공급자로 ‘티타늄(TITANIUM)’ 등급의 국내 최상위 파트너사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서버,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등을 국내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