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 반기 영업손 116억..영업권상각 요인

  • 등록 2001-08-13 오전 10:08:21

    수정 2001-08-13 오전 10:08:21

[edaily] LG산전(10120)은 13일 상반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 증가한 38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상반기 256억원 적자에서 손실폭이 55% 감소한 116억원 적자로 다소 호전됐으며 경상이익은 전년 상반기 1043억원 적자에서 292억원 적자로 나아졌다고 밝혔다. LG산전은 관계자는 "매출증가에 따른 한계이익 증가와 지급이자 축소로 손실규모가 대폭 축소됐다"며 "현금 유출없는 영업권 상각을 제외할 경우, 상반기 실적은 631억원의 영업이익과 455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LG산전은 "올해 상반기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중국, 동남아 등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시장지배적 위치에 있는 국내에서도 고객밀착 경영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매출이 증가했다"며 "수출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6% 신장한 816억원, 내수실적도 전년동기 대비 6% 신장한 2991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산전은 올해 상반기 1조209억원에 달하던 순차입금이 지난달 23일 LG캐피탈 주식(약 832만주: 지분율 11.89%) 매각대금 유입으로 7월말 기준으로 7575억원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또 올해는 지난해 대비 약 7% 증가한 8400억원의 매출과 현금 유출없는 영업권 상각을 제외한 영업이익률은 17%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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