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여의도 불꽃축제로 매출 ‘껑충’

  • 등록 2012-10-07 오후 12:21:01

    수정 2012-10-07 오후 12:21:01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편의점들이 여의도 불꽃축제로 쏠쏠한 재미를 봤다.

GS25는 지난 6일 여의도 불꽃죽제 행사장 주변 7개 점포의 매출이 하루전에 비해 308% 늘었다고 밝혔다.

여의도 지역은 오피스 상권이라 토요일 매출이 평일인 금요일에 비해 20~30% 적지만 이번에는 불꽃축제 영향으로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매출이 큰 폭 뛴 것이다. 추석 전주 토요일(9월22일)에 비해서도 불꽃축제 당일 매출은 447%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찐빵이 하루전에 비해 74배나 판매가 급증했다. 맥주(26배), 안주(14배), 물티슈(11배) 등의 판매도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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