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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지티씨알과 금호타이어㈜는 27일 오전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본사에서 2010년도 슈퍼6000 클래스와 슈퍼3800클래스의 오피셜 타이어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으로 금호타이어는 슈퍼레이스 최고 클래스인 슈퍼6000클래스에 2009년에 이어 2년 연속, 제네시스쿠페 원메이크 클래스인 슈퍼3800클래스에는 처음으로 함께 하게 됐다.
슈퍼6000클래스에는 작년까지 쟁쟁한 실력을 가진 김의수(CJ레이싱), 밤바타쿠(시케인) 등의 선수가 참가하고 있다. 슈퍼3800클래스에는 조항우(인디고) 황진우(에스오일레이싱), 류시원(EXR팀106), 안재모(넥센알스타즈) 등의 실력과 스타성을 가진 선수들이 참가해 왔다.
해외에서는 F3 유로시리즈와 F3마스터즈 및 최근 이태리F3에 공식타이어로 지정돼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CJ오슈퍼레이스를 비롯한 여러 대회에 타이어 공급 및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통하여 후원하고 있다.
이에 금호타이어 조동근 상무는 "이번 CJ오슈퍼레이스에서 최고 클래스와 함께 슈퍼3800클래스에 추가로 공식타이어로 선정돼 그 동안 축적된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향후 국내 모터스포츠를 활성화하고 고객 및 소비자에 관심과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국가대표라는 인식을 심어 줄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CJ오슈퍼레이스는 2010년 개막전을 7월 3일과 4일 일본 오이타현에 위치한 오토폴리스 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