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가을 분양대전'..전국서 1만 7000가구 쏟아진다

  • 등록 2015-08-29 오전 6:00:00

    수정 2015-09-12 오전 11:00:12

△ 가을 성수기를 앞둔 분양 시장이 대규모 물량을 쏟아내면서 본격적인 기재개를 펴고 있다. GS건설이 경기도 광교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분양한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GS건설]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가을 성수기를 앞둔 분양 시장이 2주 연속 대규모 물량을 쏟아내면서 본격적인 기재개를 펴고 있다.

21일 부동산114와 닥터 아파트에 따르면 9월 첫째 주에는 청약접수 25곳, 당첨자 발표 21곳, 당첨자 계약 15곳, 모델하우스 개관 19곳 등 전국 24개 사업장에서 1만 6898가구를 분양한다. 이는 한 주 전(1만 3515가구)과 비교해 24%(3303가구) 늘어난 수치이자 2주 연속 1만 가구를 넘어선 물량이다. 주택 유형별로는 일반 및 공공분양 아파트 1만 5108가구, 공공임대 1790가구 등이다. 수도권에서는 9218가구의 물량이 예정돼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다음 달 2일 경기 구리시 구리 갈매지구 S2블록에 공급하는 ‘갈매역 아이파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구리 갈매지구의 마지막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총 1196가구(전용 84~110㎡) 규모다. 경춘선 갈매역 초 역세권으로 서울 신내역까지 한 정거장 거리다. 경춘선을 이용하면 경춘선·7호선 상봉역까지 3정거장, 1호선 청량리역까지 6정거장 등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갖췄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4베이(bay)평면을 적용해 환기와 채광에도 신경썼다.

아이에스 동서는 같은 날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Ab20블록에 공급하는 ‘한강신도시 레이크 에일린의 뜰’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 73~84㎡ 총 578가구로 구성된다.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근린상업시설 및 구래지구 중심상업지구를 이용할 수 있다. 솔터초, 은여울중, 솔터고 등의 교육시설도 갖췄다.

대림산업은 3일 서울 성동구 옥수동 539-8번지 일대 옥수13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20층, 25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59~115㎡ 1976가구로 이뤄진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 84㎡ 66가구, 115㎡ 46가구, 107㎡ 테라스하우스 2가구 등 11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3호선 금호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으로 동호대교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도 이용이 편리해 강남권 생활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매봉산공원, 응봉근린공원, 남산공원 등이 조성돼 있다. 금옥초, 동산초, 동호초, 리라초, 옥수초, 옥정초·중학교와 동국대, 한양대도 가깝다.

대림산업은 4일 서울 성동구 금호동 1가 금호15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신금호’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3층~지상 21층, 17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59~124㎡ 1330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0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이 맞닿아 있는 초 역세권이다.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금호초·금북초 등 초·중·고교 12곳이 아파트 근처에 있으며 2017년 3월 단지안에 금호고가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응봉공원·응봉근린공원·대현산공원·서울숲 등이 주변에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 9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모델하우스 개관 현황 [자료=닥터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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