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깨진 전등, 오창석 죽음 예견하는 불길한 징조되나

  • 등록 2013-12-13 오후 8:02:09

    수정 2013-12-13 오후 8:02:09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제공] 오창석의 죽음을 예감하게 한 불길한 징조가 나타났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에서 황마마(오창석)의 죽음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현상이 일어났다.

오로라(전소민) 설설희(서하준) 부부와 함께 미국에서 살기로 결심한 황마마는 그 사실을 숨긴채 가족들을 대했다.

연신 웃음을 지으며 행복해 보이는 황마마의 모습에 황자몽(김혜은)은 "여행 다녀오더니 기분 좋아 보인다"고 달라진 그의 표정을 언급했지만, 황마마는 계획을 숨겼다.

한편 미국에 가기 전 설국(임혁)과 안나(김영란)를 만나던 설설희와 오로라는 갑작스럽게 전등이 깨지자 불길한 무언가를 직감했고, 설국과 설설희는 깨진 전등을 심각한 표정으로 한참동안 바라봤다.

앞서 황마마가 교통사고로 죽음을 맞게 된다고 알려진 바 있기에 깨진 전등의 의미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 그 시각 황마마는 누나들이 집을 나간 틈을 타 짐을 쌌고, 미국으로 떠날 채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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