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연극 '나와 할아버지', 호평 속에 성료

  • 등록 2021-04-19 오전 8:34:18

    수정 2021-04-19 오전 8:34:18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연극 ‘나와 할아버지’가 지난 18일 관객들의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연극 ‘나와 할아버지’ 공연 장면(사진=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주인공 ‘준희’가 옛지인을 찾아나선 외할아버지의 여정에 동행하며 깨닫게 되는 것들을 그린 극이다.

작·연출을 맡은 민준호의 실제 경험을 소재로 만든 만든 작품으로, 담담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이야기가 깊은 여운과 감동을 남기는 작품이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특유의 반짝이는 재치와 재기 발랄한 유머, 섬세한 디테일이 작품 안에 가득하다.

이번 시즌 한갑수, 오용, 민준호, 정선아, 양경원, 차용학, 윤석현, 김종현, 문경초, 서예화 등이 참여해 관객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웃음과 감동을 주는 연극”, “모든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최고의 연극”, “잔잔하지만 한 방이 있는 연극” 등의 리뷰와 함께 9점대의 높은 평점을 줬다.

‘나와 할아버지’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을 통해 오산, 의정부, 의성, 부안, 음성 등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고양문화재단의 상주단체인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는 오는 9월에는 연극 ‘템플’을 선보인다.

자폐인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된 템플 그랜딘에 대한 이야기를 ‘신체연극’의 형식에 담아 색다르게 풀어나가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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