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사무총장 코로나19 양성 사실 아냐…계속 격리"

사무총장 코로나19 양성 일부 보도에 WHO "사실과 달라"
WHO "총장 자가격리 계속, 증상 있으면 코로나19 검사"
  • 등록 2020-11-03 오전 7:46:37

    수정 2020-11-03 오전 8:07:26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사진=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의 접촉자로 식별됐다”고 재차 언급했다.

그는 “증상이 없지만 WHO 프로토콜에 따라 앞으로 며칠간 자가격리할 것”이라며 “보건 지침을 전적으로 준수하는 일이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팀장은 사무총장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으며 증상이 나타난다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언 팀장은 “집에서 일하며 전 세계를 지원하는 업무를 계속 하고 있다”며 “그의 검사 여부는 증상이 나타나는지 등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WHO는 사무총장이 코로나19에 걸렸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WHO는 트위터에서 “일부 부정확한 보도와 달리 테워드로스는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지 않았다”며 “양성이 나온 사람과 접촉자로 식별됐다”고 바로잡았다.

이어 “테워드로스 박사는 상태가 괜찮다. WHO 프로토콜에 따라 예방 조치로 자가격리하는 것”이라고 재차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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