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마다가스카 라이브' 29일 대단원의 막 내려

누적관람객 170만명 돌파
2082번째 공연을 끝으로 종연
2012년 7월 첫 공연해
  • 등록 2015-11-16 오전 8:40:18

    수정 2015-11-16 오전 9:17:55

오는 19일 막을 내리는 뮤지컬쇼 ‘마다가스카 라이브’.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누적 관람객 수 170만명이 넘은 ‘마다가스카 라이브’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는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함께 선보인 뮤지컬쇼 ‘마다가스카 라이브’가 오는 29일, 2082번째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고 16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흥행한 애니메이션인 ‘마다가스카’를 소재로 에버랜드와 미국 드림웍스가 공동 제작한 뮤지컬쇼 ‘마다가스카 라이브’는 에버랜드 입장객들에게 서커스, 댄스, 노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2012년 7월 2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000회 이상 공연된 ‘마다가스카 라이브’는 가족 단위 손님들을 중심으로 누적 관람객 수가 170만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13년 10월에는 원작자인 드림웍스의 제프리 카젠버그 CEO가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해 직접 관람하기도 했다.

특히 공연의 높은 완성도 뿐만 아니라 알렉스(사자), 스키퍼(펭귄), 글로리아(하마) 등 영화 속 캐릭터들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온라인과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큰 사랑을 받아 왔다. 날씨와 상관없이 실내 전용 극장에서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는 것도 인기요인으로 분석된다.

종연을 앞둔 ‘다가스카 라이브 뮤지컬쇼는 오는 29일까지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매일 하루 2회씩(월요일 휴연) 공연한다. 이후에는 레니, 라라, 에버베어 등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들과 장난감들이 등장하는 크리스마스 특설 뮤지컬 ‘어메이징 토이클럽’이 12월 한 달간 공연될 예정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20일까지 ‘마다가스카 라이브’와 관련된 손님들의 추억을 모집하는 특별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에버랜드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everland)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이용권, 마다가스카 캐릭터 상품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 관련기사 ◀
☞ 파리테러 단기간 시장충격파…여행·항공·소비재산업 타격
☞ [파리테러] 여행업계 "'프랑스 여행경보'로 타격 불가피"
☞ [여행+] 역사의 뒤안길서 찾은 보물'방짜수저'
☞ [여행] 멀리 가기엔 너무 가까운 단풍
☞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차기 회장 3명으로 압축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이 될거야"
  • 내가 구해줄게
  • 한국 3대 도둑
  • 미모가 더 빛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