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S, 엘앤에프 손잡고 전구체사업 진출에 5%대↑

  • 등록 2023-06-19 오전 9:07:17

    수정 2023-06-19 오전 9:07:17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전구체 사업에 진출한 LS(006260)가 장초반 강세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현재 LS는 전거래일 대비 5.40%(5100원) 오른 9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LS는 엘앤에프(066970)와 합작법인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을 설립해 배터리 핵심 소재인 전구체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 LS MnM이 황산니켈을 전구체 합작법인에 공급하고, 엘앤에프가 전구체를 공급받아 양극재를 생산하는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합작법인은 전구체 생산능력을 단계별로 2만 톤, 4만 톤, 12만 톤으로 늘려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는 황산니켈, 전구체에 이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까지 진출할 가능성이 높고,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갈 것”이라며 “LS 그룹의 핵심역량인 제련 및 소재, 에너지 기술에 부합하는 성장 전략이며, 분명한 기업가치 재평가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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