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시장 브리핑]中 상하이지수, 6월 고점 대비 30% 하락

  • 등록 2015-08-07 오전 7:50:52

    수정 2015-08-07 오전 7:50:52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중국증시=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지난 6일 전 거래일보다 0.9% 내린 3661.54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6거래일 동안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상하이 지수는 지난 6월 12일 최고점 이후 29% 급락했다. 이 기간 사라진 시가총액은 3조4000억달러(약 3966조원)에 이른다.

뉴욕증시= 뉴욕 증시는 6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7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국제유가 하락과 실망스런 분기 실적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0.69% 하락한 1만7419.7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0.78% 내린 2083.56, 나스닥 종합지수는 1.62% 하락한 5056.44를 나타냈다. 이날 다우지수는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10일 이후 처음으로 6거래일 연속 약세 행진을 이어갔다.

국제유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 하락한 44.66달러를 기록했다. 3월 이후 최저치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9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과 비슷한 배럴당 49.60달러에 머물렀다.

비과세 만능통장= 내년부터 개인이 직접 구성· 운용할 수 있는 ‘개인 펀드’ 개념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국내에 처음 도입된다. 하나의 계좌에서 예·적금, 펀드, 보험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꺼번에 운영해 수익을 내면서도, 이자·배당소득에 대해선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일종의 ‘비과세 만능통장’이다.

기획재정부가 6일 발표한 ‘2015년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ISA는 한 계좌 안에서 상품 간 자유롭게 갈아타기를 할 수 있다. 증시 전망이 좋으면 투자금을 펀드나 주식연계증권(ELS) 등에 넣었다가 나중에 다시 예·적금으로 전환해 수익을 올리는 식이다. 납입 한도는 연간 2000만원이다. 세제 혜택은 운용수익 2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200만원 초과분에 대해선 9% 세율로 분리과세된다.

신동빈 L투자회사 대표이사 등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6월30일 L투자회사 10곳의 대표로 취임했고, 7월31일자로 대표이사로 등기됐다. 신격호 총괄회장이 장악해 온 L투자회사까지 신 회장이 점령함에 따라 신 전 부회장 측이 반격할 카드를 사전에 봉쇄한 셈이다. 신 회장이 L투자회사를 장악했다는 것은 한국 롯데그룹의 경영권은 확실하게 손에 쥐었다는 뜻이 된다. L투자회사는 롯데상사로부터 분할된 투자회사로, 한국 롯데그룹의 지주회사격인 호텔롯데를 지배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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