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건설 가능성 높아졌다"-NH

지하 굴착 경쟁력 가진 동아지질 `수혜`
  • 등록 2010-03-18 오전 9:03:44

    수정 2010-03-18 오전 9:03:44

[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NH투자증권은 18일 정부의 수서 평택간 KTX 설계 입찰 진행으로 GTX(대심도 철도) 건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관련 업체들이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토해양부가 수서 팽택간 KTX(이하 수도권 KTX) 건설을 위한 설계 입찰을 발표하고 현재 진행 중"이라며 "수도권 KTX는 수서와 평택간 60.1Km를 연결하는 철도사업으로 대부분 구간이 지하 40m로 이뤄진 고속철도 사업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도권 KTX는 경기도가 추진한 GTX와 공유 노선 구간(동탄-수서) 대부분 구간에서 지하 40m로 건설된다"고 말했다.

또 "최근 여권의 수도권지역 지자체장(서울, 인천, 경기)들이 모여 수도권을 아우르는 경인 메갈로폴리스 구상에 합의했다"며 "이번 수도권 KTX의 건설로 GTX 건설에 대한 비용·효익이 높아져 GTX 건설에는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철도·시멘트 업체들의 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지하 굴착작업 증가에 따른 쉴드공업 경쟁력을 가진 동아지질(028100)의 건설 수주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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