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특사도 최순실이 좌지우지" TV조선 뉴스 판, 31일 보도 예정

  • 등록 2016-10-31 오후 4:36:53

    수정 2016-10-31 오후 4:36:53

TV조선 뉴스판 윤정호 정혜전 앵커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TV조선이 31일 오후 7시 50분 새로 출발하는 ‘TV조선 뉴스 판’을 통해 국정 농단 논란에 휩싸인 최순실 씨의 자필 회의 메모를 공개한다.

TV조선은 자사의 취재 결과 대통령 정상회담 의제나 특사 파견 등 외교상 민감한 사안에도 최순실 씨가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TV조선 뉴스 판은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한다’는 보도 철학 아래 심층성을 강화하고, 시청자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뉴스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앵커로는 윤정호 TV조선 정치에디터와 정혜전 정치부 차장이 메인으로 나서고 장경동 목사, 전 아이돌 걸그룹 멤버인 오승아,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요일별 스페셜 앵커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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