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 낮추고 혜택은 늘리고…CJ온스타일, 멤버십 개편

‘원플랫폼 2.0’ 전략 일환, 활성고객 확대 겨냥
  • 등록 2024-04-01 오전 8:47:19

    수정 2024-04-01 오전 8:47:1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CJ온스타일은 승급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실질 체감 혜택을 확대하는 등의 멤버십 제도를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 중심 ‘원플랫폼 2.0’ 전략의 일환으로 멤버십 개편을 단행해 신규 고객 확보와 앱 활성고객 확대를 꾀하고 있다.

고객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멤버십 등급 상향 문턱을 낮췄다. 멤버십 등급은 △VVIP △VIP △패밀리 △프렌즈 4단계로 이전과 동일하지만 승급 선정 기간을 6개월에서 3개월로 축소했다. 등급별 구매 횟수와 구매 금액 기준도 대폭 변경했다.

최상위 등급인 VVIP는 ‘구매 횟수 5회와 구매 금액 50만원’, VIP는 ‘구매 횟수 3회와 구매 금액 20만원’, 패밀리 등급은 ‘구매 횟수 2회와 구매 금액 20만원’, 프렌즈 등급은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1회만 구매해도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개편으로 더 많은 고객이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멤버십 등급별 혜택은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 VVIP와 VIP 등급에게만 제공했던 5% 즉시 할인 혜택을 모든 등급에 제공한다. 등급별로 한도 차등은 있다.

또 TV와 모바일 라이브 방송 상품 구매 시 다른 혜택과 중복 사용이 가능한 ‘방송 상품 쿠폰’도 신설했다. 모든 멤버십 고객은 방송 상품 구매 시 즉시 할인 5%에 방송 상품 쿠폰까지 더해 등급에 따라 7~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태욱 CJ온스타일 e영업전략담당은 “TV와 모바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는 원플랫폼 전략이 고객들에게도 통하면서 실제로 지난 1분기 CJ온스타일 앱 활성고객이 전년 대비 늘었다”며 “올해는 모바일 중심의 원플랫폼 2.0 전략을 강화하는 만큼, 고객 로열티를 제고하며 모바일 앱 활성고객 규모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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