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무료급식 봉사활동 나서

대학생 봉사단, 노인 무료 급식소 방문
마스크, 비닐 작업 착용 등 방역 지침 준수
  • 등록 2020-11-09 오전 8:27:14

    수정 2020-11-09 오전 8:27:14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4기 2조 단원이 음식을 분배하고 있다.(사진=bhc치킨)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bhc치킨은 자사가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무료 급식소를 찾아 배식 봉사와 방역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해바라기 봉사단‘ 4기 2조는 지난 4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을 방문했다. 봉사단은 노인 무료 급식소에서 제공하는 반찬, 국, 밥 등 식사 준비를 시작으로 배식활동, 설거지와 주방 환경 정리 등을 진행했다.

주방 정리가 끝난 뒤에도 봉사단은 노인들을 위해 빵과 음료를 나누어 드리며 말벗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감염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테이블 소독 등 방역 활동으로 봉사활동 마무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비닐장갑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현재 4기가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해바라기 봉사단의 활동이 나눔이라는 의미를 지역 사회에 확산하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라며 “내년에도 봉사단의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 나눔과 상생을 통해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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