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에 한국관광의 매력을 알려라"

  • 등록 2015-03-07 오후 5:36:41

    수정 2015-03-07 오후 5:36:41

베를린 ITB 2015에 참가한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왼쪽 두번째).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한국관광공사(변추석 사장)는 독일 베를린에서 8일까지 개최하는 ‘베를린 ITB 201’5에 참가해 태권도와 한식을 통한 한국관광 매력을 알렸다고 지난 6일 밝혔다.

1968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ITB는 세게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박람회. 올해는 180여개 국가가 참가해 운영 부스 1만 1000여 개, 관람객 17만여명에 달한다. 특히 참가국들은 독일의 여행업계 종사자들과 일반 소비자들에게 자국 관광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한국관광홍보관은 지자체 및 여행업계를 포함해 총 25개 업체 및 기관이 함께 참가했다. 특히 관광공사는 홍보 및 상담 활동과 새로운 한국관광 브랜드 ‘Imagine Your Korea’를 테마로 태권도 관광객 유치와 한식 세계화 홍보에 주력했다는 후문. 지난 5일에는 독일의 주요 언론 및 여행업계 인사들을 한국관광홍보관으로 초청해 이벤트를 개최해 한국의 관광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또 관광공사는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World CTU)과 MOU가 체결해 ‘2015 세계어린이태권도 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은 세계 최대규모의 어린이태권도대회를 개최하는 단체.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가 한국에 유치되면 약 40개국 1500명 정도의 외국인이 한국을 새로이 찾을 것으로 관광공사는 내다보고 있다.

또 관광공사는 한국관광음식업협회와 함께 한식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식의 세계화를 통한 한국관광 이미지 제고하기 위해서다. 행사장에서는 한국의 대표 음식인 불고기와 부침개 등을 설명하고 조리해 현장에서 바로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관광홍보관 내에서는 한복 체험, 한글서예 체험, 엽서 만들기, 수지침 등 방문객의 흥미를 끄는 행사도 진행됐다. 이외에도 한국 11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퀴즈형식으로 배워보는 777게임, K-POP과 첨단 IT가 결합한 로봇댄스 파티, 무주 태권도원 시범단의 태권쇼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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