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작년 배달 매출 6배 증가

  • 등록 2021-02-16 오전 8:13:34

    수정 2021-02-16 오전 8:13:34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배달 주문이 전년보다 6배 가까이(480%)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 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돼 배달 시장이 확장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배달 매장이 처음 배달을 시작한 2018년 400개에서 지난해 2100개로 늘어난 결과이기도 하다.

지난해 12월 배달 매출액은 전달보다 57% 증가해 월별 배달 매출 최고치를 달성했다.

시간대별로 보면 배달 주문이 가장 많은 시간은 11시~14시, 17시~20시로 집계돼 점심과 저녁 식사 시간 전후에 배달이 몰렸다.

메뉴 가운데 음료와 디저트, 베이커리 상품이 함께 구성된 ‘꿀호떡 세트’와 같은 1인 세트 메뉴가 강세를 보였다.

과거 2인 이상이 즐기기 좋은 허니 카라멜 브레드와 음료 2잔이 포함된 ‘허니 카라멜 브레드 세트’가 1위였으나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 19로 개인위생 염려가 커져 순위가 바뀐 것으로 보인다.

최근 출시한 1인 메뉴 스퀘어피자 2종의 전체 판매량 중 30%는 배달 서비스를 통해 판매되었다.

김주예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 19 확산과 배달 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배달 서비스가 매장 매출에 큰 축을 차지하게 됐다”며 “배달 주문 고객의 성향과 특성을 반영한 음료, 디저트, 베이커리 등 다양한 제품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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