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인터네트,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국내 첫 개발

  • 등록 2001-09-10 오전 11:21:40

    수정 2001-09-10 오전 11:21:40

[edaily] 다산인터네트(대표 남민우)는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옵티컬 메트로 이더넷 솔루션(Opitical Metro Ethernet Solution)"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 오는 11일부터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네트월드 인터롭 전시회에서 첫선을 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다산인터네트(39560)가 이번에 개발한 "옵티컬 메트로 이더넷 솔루션"은 사무실 등의 소규모 지역을 네트워크의 한 단위로 연결했던 근거리통신망(LAN) 개념을 확대해 보다 넓은 지역(Metropolitan)을 하나의 LAN으로 확장, 이를 광네트워크로 구성하는 새로운 개념의 통합 네트워크 솔루션이다. 즉 근거리통신망(LAN)의 표준인 이더넷 기술을 고성능의 광네트워크 장비를 이용해 도시권통신망 규모까지 확대 적용이 가능하도록 망 구성을 혁신한 것이다. 이 시스템에서는 라우터와 스위치의 복합적인 구성이 배제되고 라우팅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L3스위치나 광스위치들이 솔루션의 핵심 제품이 된다. 기존의 라우터 장비들을 이러한 광 스위치들로 대신하고 별도의 전송장비 없이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용이 훨씬 저렴하다. 외국에서는 익스트림네트웍스가 최초로 관련 솔루션 제품을 출시해 이미 시스템 구축에 성공했고 시스코도 이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채택하는 등 세계적으로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산인터네트는 이번 전시회에 자체 개발한 메트로 이더넷 솔루션을 구축하는 광스위치(OPTEX 5124F, 5108F, 1008F, 1005F), 기가비트 스위치(OPTEX 5208G) 제품을 출품한다. 또 기존의 메트로 이더넷 솔루션에 VDSL 장비(OPTEX 5924-LRE)를 응용해 광 인터페이스를 가입자 직전 단계까지 활용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업계 처음으로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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