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엽포 3월3일 ''시즌 점화, 日 최강 문제없다''

소프트뱅크와 시범경기 출전…이병규와 맞대결 13일
  • 등록 2007-02-22 오전 10:40:00

    수정 2007-02-22 오전 10:40:00

[스포츠한국 제공] 스프링캠프 막바지 훈련에 접어든 (31ㆍ요미우리 자이언츠)이 3월3일 규슈 후쿠오카현 야후돔에서 벌어지는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시범경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즌 맞이에 나선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21일 인터넷판에서 ‘어머니의 49재를 치르기 위해 22일 한국으로 출국하는 이승엽이 26일 일본에 돌아와 3월3일 소프트뱅크전부터 출전할 예정’이라고 짤막하게 전했다.

요미우리는 24일과 25일 오후 12시30분 선마린 스타디움에서 히로시마 도요 카프, 소프트뱅크와 연습 경기를 한 차례씩 펼친 뒤 캠프를 마무리하고 도쿄로 이동한다. 이어 사흘간의 휴식을 가진 뒤 3월1일 홋카이도현 삿포로돔에서 지난해 일본시리즈 우승팀 니혼햄 파이터스를 상대로 시범경기를 시작한다. 5년 만에 센트럴리그 정상에 도전하는 요미우리는 19차례 시범 경기를 통해 전력을 극대화하고 문제점을 해결할 예정이다.

팀의 두 번째 시범경기부터 출전하는 이승엽이 올해 일본 12개 구단 가운데 가장 강력한 중심 타선을 보유했다고 평가 받는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시즌 데뷔전을 치른다는 점이 흥미롭다. 다무라 히토시-마쓰나카 노부히코-고쿠보 히로키로 구성된 소프트뱅크 중심 타선은 일본 최강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병규(주니치)와의 첫 맞대결은 3월13일 성사될 전망. 요미우리는 하마마쓰구장에서 주니치 드래곤스와 시범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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