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해외주식 입고 서비스 이용자 증가"

  • 등록 2022-07-15 오전 9:49:41

    수정 2022-07-15 오전 9:49:41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KB증권은 15일 “‘해외주식 입고 서비스’를 통한 해외주식 누적약정금액 및 국내 공기업, 일반기업, 벤처케피탈(VC), 개인들의 국내입고 요청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KB증권)
해외주식 입고 서비스는 해외 금융기관에 보관중인 해외주식을 국내로 이관하여 매매 및 관리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외국계기업의 국내법인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이 주식보상프로그램(자사주매입프로그램, 양도제한조건부주식, 스톡옵션 등)을 통해 외국본사의 자사주를 취득한 경우 해당된다. 해외기업의 인수합병(M&A)이나 지분투자 등으로 취득한 주권을 해외에 보관하고 있는 기업과 투자자, 그 외 해외 거주 시 개인적으로 매매해 취득하게 된 주권인 경우에 해당된다.

해외주식 입고 서비스를 이용해 국내로 입고하면 국내외 조세협약에 따른 해외금융계좌신고 면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절세 컨설팅을 활용한 기타소득세 절세, KB증권의 HTS ‘H-able(헤이블)’ 및 MTS ‘M-able(마블)’을 통한 거래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KB증권은 “해외직접투자 지분관리 경험이 풍부한 대형 증권사로서 국내투자자의 해외주식 특수 딜 경험 및 풍부한 해외주식 대주주·임직원 지분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적법한 절차, 업무편의, 비용효율 증대 등과 함께 종합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글로벌원마켓은 해외투자를 할 때 환전수수료 없이 국내주식과 글로벌 5개국(미국·중국·홍콩·일본·베트남)을 원화로 교차거래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보유주식을 매도할 때 자동 환전된 원화예수금이 입금되어 추가 환전 비용 없이 자유롭게 시장 교차거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해외주식 입고 서비스 이용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해외에 주식을 보유한 고객들에게 자산관리 편의성을 제공할 방안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투자 접근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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