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광명역파크자이 '최고 33대 1'..1순위 완판

총 8,437명 몰려 평균 11.54대 1 경쟁률로 완판
  • 등록 2014-10-22 오전 8:57:21

    수정 2014-10-22 오전 8:57:21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경기 광명시 KTX광명역세권지구 4블록에 공급한 ‘광명역파크자이’아파트가 지난 21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1.54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완판됐다고 22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광명역파크자이 1·2순위 청약접수 접수 결과 731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8437명이 1순위로 신청했다. 전용면적 59㎡A형은 112가구 모집에 1순위에만 3708명이 접수해 ‘3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주택형은 3면 발코니가 적용돼 넓은 서비스면적이 제공된 것이 인기 이유로 꼽힌다. 중대형인 전용 95㎡형도 149가구 모집에 577명이 접수해 3.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선전했다. 단지 앞 축구장 20배 크기의 새물공원이 조성 중으로 조망권 가치가 높은 이 타입에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이다.

지훈구 GS건설 광명역파크자이 분양소장은 “광명지역에서 오랜만에 공급된 고급 주거상품인데다가 올해 연말 이케아 1호점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이 잇따라 개장할 예정이어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여기에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 혁신적인 평면, 자이 브랜드 프리미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1순위 청약자가 몰렸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역파크자이는 아파트 875가구(전용 59~95㎡), 오피스텔 336실(전용 24~39㎡), 스트리트형 상가 등으로 이뤄진 복합단지다. 분양가는 아파트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1232만원, 오피스텔 698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1644-9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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