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샐러드 만든다…스윗밸런스 ‘샐랩’ 론칭

동일한 맛과 합리적인 가격의 가성비 샐러드 제공
  • 등록 2021-10-01 오전 9:31:54

    수정 2021-10-01 오전 9:31:54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샐러드 전문 기업 스윗밸런스가 로보틱 키친 전문 기업 아보카도랩와 협업해 국내 최초로 샐러드 로보틱 브랜드 ‘샐랩(Salab_)’을 1일 론칭했다.

(사진=스윗밸런스)
스윗밸런스는 국내 샐러드 시장을 겨냥해 좋은 품질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샐러드를 고객에게 선뵈기 위해 자동화 로봇을 매장 주방에 적용했다. 이 로봇은 아보카도랩이 약 1년 간 개발한 제품으로 모든 오류 상황에 대한 점검과 운영 시뮬레이션까지 마쳤다.

샐랩 첫 매장은 사무실이 밀집된 강남 역삼동 아보키친에 입점해 있다. 샐러드 주 소비자 층이 여성이라는 점을 감안해 배달 중심으로 고객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에서 이날부터 주문 가능하다.

고객이 배달 주문을 넣으면 샐러드 제조가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매장 주방에서는 사람의 개입 없이 주방 업무가 진행되기 때문에 스윗밸런스만의 제조법에 맞춰 샐러드를 생산해 항상 동일한 맛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샐랩에서 제공되는 메뉴는 5000원~6000원 사이의 저렴한 가격대로 휴대성이 뛰어난 컵 샐러드 제품으로 구성됐다. 대표 메뉴로는 유자 머스타드 드레싱이 들어간 훈제오리 고구마 매쉬 샐러드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구성의 맛있고 건강한 제품이 있다. 스윗밸런스는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맛과 가격을 모두 잡은 가성비 샐러드를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국내 건강 관리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국내 샐러드 시장은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장지만 스윗밸런스 대표는 “샐랩에서 다양한 토핑을 취급할 수 있도록 아보카도랩과 지속적으로 자동화 기술 전반을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여러 거점들 내에 배달 전문점 중심 확장을 통해 샐러드 시장을 혁신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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