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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은 SBS 수목 미니시리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 출연하고 있다. 이종석의 극중 배역은 남의 속마음을 읽어내는 초능력 고등학생 박수하 역. 드라마 ‘학교2013’에 이은 또 고등학생 역할이다.
이종석을 향한 관심이 10대 소녀 팬들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니다. 20~30대 여성들도 수하에 가슴 설레하고 있다. 이종석이 열 살 연상인 이보영과 멜로 연기를 기대 이상으로 잘 소화해내고 있는 덕분. 20~30대 여성 시청자들이 장혜성(이보영 분)의 감정에 몰입되며 이종석에게 서서히 빠져들고 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닐슨코리아 조사에서 지난 5일 7.7%로 출발, 6일 12.7%로 큰 폭으로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라섰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12일 15%, 13일 16.1%로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 상승 중이다.